[뉴스라이브] 코로나19 위험도 '매우 높음'...오미크론, 한 달 내 우세종 될 수도? / YTN

2021-12-07 2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지표만 보면 위험도 단계에서 매우 높음 단계가 유지됐는데 그 안에 구체적인 지표들을 보면 상황은 훨씬 악화된 상황인 거죠?

[정기석]
네, 지금 병상 여력 대비 얼마나 포화도가 됐냐면 벌써 100% 넘었었죠. 그 얘기는 도저히 수용이 안 된다는 그런 얘기고요. 지금 제가 화요일 아침마다 대담을 하는데 매주 나올 때마다 신기록입니다. 계속 올라가는 것이고요. 그래서 과연 우리가 준비를 어디까지 하고 있어야지 이걸 빨리 가라앉힐 수 있나라는 그런 우려가 계속되는데요. 아직까지 병상 준비나 이런 것들이 그렇게 수월치 않은 것을 봐서는 당분간 입원의 적채라든지 중환자의 증가는 피할 수 없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을 조금 전에 전해 드렸는데 취재기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명신 기자.

오늘도 5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629명 늘어난 4,954명입니다.

어제 휴일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게 또다시 5천 명대에 근접한 건데요,

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36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천924명, 해외 유입 사례가 30명입니다.

수도권에서만 3천692명으로, 전체의 74.5%를 차지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774명, 사망자는 64명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의료 대응 지표도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3.6%로 하루 전보다 3%포인트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8%이고, 경기 77%, 인천 93.7%로 집계됐습니다.

남은 병상은 서울 43개, 경기 84개, 인천 5개로 수도권 전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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